DEV Community

이종현
이종현

Posted on

업무 생산성 도구 보안 검증: 로컬 처리 아키텍처가 기준이 되는 이유

스크린샷이 서버로 나가는 순간, 그 파일은 통제 범위 밖이다. Manual Maker는 녹화 중 캡처한 스크린샷을 외부 서버로 전송하지 않고 로컬 기기 내에서만 처리해 매뉴얼 초안을 생성한다. 이 글은 그 메커니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보안성 높은 업무 생산성 도구를 고를 때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TL;DR

  • 업무 생산성 도구 도입 전 스크린샷·입력값·행동 로그 각각의 전송 경로를 반드시 확인한다.
  • 로컬 처리 방식과 마스킹 기반 클라우드 처리 방식은 설계 철학이 다르며, 어느 쪽이 조직 보안 정책에 맞는지 먼저 판단해야 한다.
  • Manual Maker는 스크린샷을 서버로 보내지 않고, 행동 로그와 Document Parse 맥락만 생성 시점에 전송한다.
  • 비밀번호·주민번호형 입력값은 자동으로 마스킹·블러 처리된다.

업무 생산성 도구 도입 시 보안 담당자가 필수로 검증해야 할 항목

업무 생산성 도구를 도입할 때 보안 담당자가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데이터가 어디에 머무는가"다. 도구 카테고리를 불문하고 아래 세 가지 경로를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 스크린샷 또는 화면 이미지

    • 로컬 기기에만 저장되는지, 외부 서버로 업로드되는지 구분한다.
    • 업로드된다면 저장 기간, 암호화 방식, 제3자 공유 여부를 서비스 약관과 개인정보처리방침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 입력값 및 텍스트 로그

    • 사용자가 화면에 입력하는 텍스트가 어느 시점에 어느 서버로 전달되는지 확인한다.
    • 비밀번호 필드, 주민등록번호형 입력, 신용카드 번호 등 민감 정보가 로그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 행동 로그(클릭·스크롤·네비게이션 이벤트)

    • 행동 로그 자체가 업무 흐름의 상세 기록이다. 실시간 스트리밍인지 배치 전송인지, 그리고 생성 완료 후 삭제 정책이 있는지 확인한다.

조직의 보안 정책이 강할수록 이 세 경로 중 하나라도 불명확하면 도입을 보류하는 게 맞다. 도구 공급사가 위 세 항목을 아키텍처 문서나 공개 FAQ에서 명시하지 않는다면, 별도 요청 없이는 알기 어렵다.


로컬 기반 데이터 처리와 마스킹 텍스트 전송 방식의 차이는 무엇인가?

두 접근법 모두 "민감 정보를 보호한다"는 목표를 공유하지만, 메커니즘이 다르다.

로컬 처리 방식

  • 스크린샷을 포함한 이미지 파일이 기기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 초안 생성에 필요한 맥락은 DOM 구조, 클릭 좌표, 요소 레이블 같은 구조화된 텍스트 형태로만 서버에 전달된다.
  • 스크린샷은 로컬 스토리지(IndexedDB 등)에 저장되고, 사용자가 직접 열람하거나 ZIP으로 내보낼 때만 외부로 이동한다.

마스킹 기반 클라우드 처리 방식

  • 화면 이미지 자체는 서버로 전송하되, 민감 필드(비밀번호, 주민번호 등)는 캡처 전 블러 또는 마스킹 처리한다.
  • 처리 정확도가 높지만, 이미지가 외부 인프라를 경유한다는 사실 자체가 특정 규제 환경(금융, 의료, 공공)에서 허용되지 않을 수 있다.
  • 서버 측 OCR이나 AI 처리가 마스킹 이후에도 잔여 데이터를 분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어느 방식이 "더 낫다"는 절대 기준은 없다. 조직의 데이터 분류 정책과 규제 요건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 다만 로컬 처리 방식은 "이미지 자체가 이동하지 않는다"는 구조적 보장을 제공하고, 마스킹 방식은 "이미지는 이동하지만 민감값을 제거한다"는 절차적 보장에 의존한다.


Manual Maker가 스크린샷 전송 없이 Document Parse 맥락을 처리하는 방식

Manual Maker의 핵심 구조는 세 단계로 나뉜다.

1단계: 로컬 캡처 및 저장

사용자가 녹화를 시작하면 확장 프로그램이 클릭 직전 스크린샷을 캡처하고 IndexedDB에 저장한다. 이 시점에서 이미지는 브라우저 로컬 스토리지 안에만 존재한다. 비밀번호 필드와 주민번호형 입력값은 캡처 전 자동으로 마스킹 또는 블러 처리된다.

2단계: 맥락 추출 및 서버 전송

초안 생성을 요청하면, 서버로 전송되는 것은 스크린샷이 아니라 행동 로그다. 행동 로그에는 클릭한 요소의 레이블, URL 변경, 입력 필드 타입, DOM 맥락 등이 구조화된 텍스트 형태로 담긴다. 이 행동 로그는 생성 시점에만 전송되고, 스크린샷 이미지 파일은 전송 대상이 아니다.

서버 측에서는 Upstage Document Parse가 이 구조화된 맥락을 분석해 화면 흐름을 파악한다. Upstage Document Parse는 문서 레이아웃 및 텍스트 구조 분석에 특화된 API로, 스크린샷 없이도 DOM 기반 텍스트 맥락을 처리할 수 있다.

3단계: 초안 생성 및 자기검증

Solar Pro 3 모델이 행동 로그와 Document Parse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별 매뉴얼 초안을 작성한다. 이후 에이전트는 자기검증 루프를 거쳐 약한 단계를 식별하고 재작성한다. 검증 기준은 단계 누락 여부, 레이블 정확도, 절차 순서의 일관성이다.

생성된 초안은 사용자가 편집기에서 직접 수정할 수 있으며, 수동 수정 내용은 이후 자기검증 루프에서 덮어쓰지 않도록 보호된다. 최종 결과물은 Markdown, Word, PDF, 또는 스크린샷이 포함된 ZIP 형태로 내보낼 수 있다.

로컬 기반 처리 아키텍처에 관한 추가 기술 설명은 로컬 데이터 처리 보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 프라이버시가 담보되는 업무 설명서 자동화 도구 선택 기준은?

도구를 선택하기 전, 아래 항목을 체크리스트로 쓸 수 있다.

스크린샷 처리 경로

  • 이미지가 외부 서버로 전송되는지 여부를 공식 문서에서 확인한다.
  • "암호화 전송"이라는 표현만으로는 이미지가 이동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님에 주의한다.

민감 입력값 처리 방식

  • 비밀번호, 주민번호, 금융 정보 등이 캡처 및 로그에서 자동 제외되는지 확인한다.
  • 마스킹 처리가 클라이언트 측(브라우저)에서 이루어지는지, 서버 수신 후에 이루어지는지 구분이 중요하다.

행동 로그 보존 정책

  • 로그가 생성 완료 후에도 서버에 남아 있는지, 삭제 정책이 명시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 장기 보존되는 행동 로그는 개인정보처리방침 상 별도 고지 의무가 발생할 수 있다.

녹화 시작 및 종료 제어권

  • 사용자가 직접 시작하고 끝내는 구조인지, 백그라운드에서 상시 동작하는 구조인지 확인한다.
  • 상시 녹화 방식은 규제 환경에서 동의 범위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무료 vs 유료 티어 데이터 처리 차이

  • Manual Maker 기준으로 보면:
    • 무료 티어: 매뉴얼 10페이지까지 생성 가능, 로컬 처리 아키텍처 동일하게 적용
    • Pro 티어: 10페이지 초과 시 필요, 일회성 평생 라이선스 방식, 처리 메커니즘은 동일

무료와 유료 모두 스크린샷 미전송 원칙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페이지 수 제한만 다르다.


자주 묻는 질문

스크린샷이 서버로 전송되지 않으면 초안 품질이 낮아지지 않나요?

그렇지 않다. Manual Maker는 스크린샷 대신 DOM 맥락과 행동 로그를 Upstage Document Parse로 분석해 절차를 재구성한다. 화면 이미지 없이도 클릭 요소의 레이블, 순서, URL 변경 등 구조 정보는 충분히 추출된다. 내보낼 때 스크린샷을 포함하고 싶다면 로컬에서 ZIP에 함께 패키징할 수 있다.

비밀번호가 입력된 화면도 녹화하면 로그에 남나요?

비밀번호 필드와 주민번호형 입력값은 캡처 전 자동으로 마스킹·블러 처리된다. 행동 로그에도 해당 필드의 값이 아닌 필드 타입 정보만 기록된다. 민감 값 자체는 로컬 스토리지와 서버 전송 행동 로그 어느 쪽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IndexedDB에 저장된 데이터는 브라우저를 닫으면 어떻게 되나요?

IndexedDB는 브라우저가 닫혀도 데이터가 유지된다. 명시적으로 삭제하거나 브라우저 데이터를 초기화하지 않는 한 로컬에 남는다. 사용자가 언제든 확장 프로그램 내에서 개별 세션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다.

금융·의료 등 규제 산업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요?

로컬 처리 아키텍처 자체는 이미지가 외부 인프라를 경유하지 않는다는 구조적 조건을 충족한다. 다만 조직별 규제 요건과 데이터 분류 정책은 각 담당자가 직접 검토해야 한다. 도구 공급사의 처리 구조를 법무·보안팀에 공유해 적합성을 판단하는 절차를 권장한다.

무료 티어와 Pro 티어의 보안 처리 방식이 다른가요?

다르지 않다. 스크린샷 미전송, 행동 로그 생성 시점에만 전송, 민감 입력값 마스킹 처리는 무료와 Pro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차이는 생성 가능한 매뉴얼 페이지 수뿐이다.


업무 매뉴얼 자동화 도구를 고를 때 "얼마나 빨리 문서가 만들어지는가"보다 먼저 "데이터가 어디에서 처리되는가"를 확인하는 것이 맞다. Manual Maker는 스크린샷을 서버로 보내지 않고 행동 로그와 Document Parse 맥락만으로 Solar Pro 3를 통해 초안을 생성하는 로컬 우선 아키텍처를 취한다. 조직 보안 정책과 맞는 도구인지 직접 확인해보려면 보안이 확보된 로컬 업무 생산성 도구 알아보기에서 시작할 수 있다.


더 보기: https://chromewebstore.google.com/detail/fgkbklaijebjeadmgbmopmdndkfllaoa?utm_source=item-share-cb

Top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