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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toRi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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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번째 dev.to 블로깅

왜 Dev.to를 선택했는가?

보통 한국에서 블로그를 이야기한다면 가장 많이 거론 되는 것이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블로그 시스템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너무 많은 공을 들여야하거나 혹은 너무 제한적인 블로그를 지양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물론 워드프레스라던지 Ghost와 같은 셀프호스팅이 가능한 - 커스터마이징이 자유로운 블로그 시스템도 있지만, 공부한 것들을 정리하고 공유하기 위해서 너무 많은 공을 쏟아야하기에 이 또한 제외하게 됐다. 한 마디로 개발공부를 기록할만한 적당한 블로그를 찾고 싶었다.

그러던차에 후보에 떠오른 것이 Dev.to와 Velog 였다. 먼저 Velog는 한국에서 요즘 개발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블로그 시스템이다.


Velog

장점

  1. 한국에서 널리 알려있다보니 많은 개발자들이 작성하여 사용중이고, 구글에서 검색도 잘 되는 것 같다.
  2. 영어 울렁증을 겪지 않아도 된다.

단점

  1. 어딘가 모르게 좀 산만하다.
  2. 컨텐츠 이전에 대한 기능 지원이 되질 않는다.

사실 Velog에 대한 가장 큰 아쉬움이 바로 2번째 단점이다. 이런 신생 블로그 시스템은 추후에 서비스가 지속되리라는 확신을 갖기 어렵다. 그러면 그 동안 쌓아왔던 컨텐츠가 모조리 날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Dev.to

장점

  1. 다양한 소재의 개발 글들이 올라와 커뮤니티에서 활동한다는 소속감이 느껴진다.
  2. 잘 정돈된 레이아웃과 읽기 좋은 화면 구성이 뭔지 알고 만들었다는 느낌이다.
  3. Export Content 기능을 지원한다.

단점

  1. 영어다 젠장

위와 같은 사항을 고려해봤을때, 글을 작성할때 굳이 영어를 써야한다는 제약이 없기때문에 Dev.to가 추후에 컨텐츠를 이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실제로 현재 포스팅을 export content로 이메일을 통해 받아본 결과 article.json과 comments.json으로 게시글과 댓글이 json 형식으로 백업되서 전달된 것을 확인해보았다.

풍비

Top comment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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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oasis profile image
Thomas Kim

안녕하세요? 저도 이제 막 Dev.to 를 사용하여 tech blog를 사용하려고 하는 개발자 입니다. 그런데 Dev.to 에는 Velog 처럼 내가 만든 tag 를 리스트로 보여주는 기능이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