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Amazon Bedrock을 계속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출시된지 오래되지 않은 서비스이고 사용 경험이 별로 없어 "Bedrock 사용자 가이드", "Bedrock API Reference" 들도 보고 있었습니다.
영어 문서를 보는 것은 아무래도 힘들고 피곤하기 때문에 한국어로 된 문서를 보고 있었는데, 원하는 내용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내용은 최근에 Preview 로 나온 "Amazon Titan Image Generator G1" 이었는데 한국어 문서에는 내용이 없고 영어 문서에는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어 문서에는 하단에 파란 육각형의 뭔가가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뭔지 클릭해봤습니다. 오~옷! Amazon Q가 갑자기 보입니다.
Amazon Q가 Preview로 출시 되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접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갑자기 나타나는군요. 게다가 영어 문서 사이트에서만! 아마도 Amazon Q가 한국어를 아직 지원하지 않아서 그런거로 예상합니다. 바로 한국어 지원이 되는지 확인해 봅니다.
한글 자체를 인식 못하는게 확실합니다. 영어로 한국어를 이해하냐고 물었더니 AWS 관련 질문만 하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예제를 보여줍니다.
그럼 궁금해하던 내용을 물어봅니다. 우선 간단히 Amazon Titan Image Generator를 사용중이라고만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처럼 간단한 설명과 함께 문서의 링크까지 알려줍니다. 오~! 마치 검색을 편하게 도와주는 비서 같은 역할을 하는군요. 그리고 대화창이 너무 작아 늘려봤습니다.
Bedrock 요청의 응답 결과 이미지를 보는 파이썬 코드를 알려달라고 물어봅니다.
대단합니다. 정확하게 동작하는 코드인지 확인은 안해봤지만, 코드를 대충 보면 동작할만한 내용임에 틀림 없습니다. 마치 ChatGPT 처럼 동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소스 코드의 링크도 알려주는군요.
마지막 질문을 던져봅니다. 제가 궁극적으로 궁금했던 내용은 "응답으로 오는 이미지 파일의 배열 원소의 갯수가 반드시 하나인가? 아니면 여럿일 수 있는가?" 입니다.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을 보고 저는 소름이 돋았네요. 제가 궁금해하던 내용을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게다가 제가 원했던 것보다 더 자세히 알려줍니다.
오늘 저는 Amazon Q의 놀라운 기능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더 기능이 많이 있겠지만, 오늘 본 것만으로도 똑똑한 비서임에 틀림 없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른 업무에서 저를 도와주는 Amazon Q를 만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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